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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수 600만 돌파…류준열 “쾌속 순항 중”

입력 | 2017-08-11 09:49:00

류준열 페이스북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택시운전사' 6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10일 류준열은 페이스북을 통해 "600만 돌파 감사합니다. 쾌속 순항 중. 이번 주말에도 계속 택시운전사로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준열은 야구모자를 쓰고 손가락 하트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가 들고 있던 미니 칠판에는 '600만 택시운전사'라고 적혀 있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9일째인 10일 오후 2시 30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돌파 기록이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은 가수를 꿈꾸는 대학생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