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주니엘은 11일 SBS FM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신곡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에 대해 “이번 신곡은 좀 무거운 내용이다. 데이트 폭력에 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데이트 폭력) 피해자고, 실제 내 경험”이라며 “처음부터 (데이트 폭력 소재로) 작업하겠다는 마음을 먹진 않았다. 멜로디와 가사가 먼저 생각났다. 울면서 작업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굉장히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며 주니엘을 격려했다.
한편 주니엘은 지난 8일 신곡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을 발매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