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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IOC 위원직 사퇴

입력 | 2017-08-12 03:00:00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5·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에서 물러났다. IOC 집행위원회는 11일 “이 회장의 가족에게서 더는 이 회장을 IOC 위원으로 간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 사실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IOC 위원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