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효진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전승행진을 이어갔지만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부상을 입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VB 랭킹 10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21위)을 3-0(25-21 26-24 25-1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이날 3세트 중반 양효진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양효진은 끝내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