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서울시민 봉으로 보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신 총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 꼴이다. 안철수 현상 아니라 안철수 거품 꼴이고 기억상실증 걸린 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론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표 선거를 포기하고 지금부터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서는 "그건 출마 전의 상황.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그 주장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오는 27일 열릴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