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50%이상 판매량 증가 기대”
그동안 2차전지 업계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고온과 고압을 견딜 수 있는 일렉포일이 없어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진머티리얼즈에 따르면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I2S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같은 부피와 무게로 용량과 출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회사 측은 이미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를 통해 해외 전기차 생산업체들로부터 2년 이상 소요되는 승인 절차를 거쳐 차세대 전기차용 제품으로 인증을 완료한 상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