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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제대… “당장 훈련해 빨리 우승하겠다”

입력 | 2017-08-17 03:00:00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뒤 입대해 21개월 동안 육군 소총수로 복무한 배상문(31·사진)이 16일 강원 원주 육군 모 부대에서 전역했다. 배상문은 “매일 자유시간에 빈 스윙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빠뜨리지 않았다”며 “당장 오늘 오후부터 훈련을 재개해 빨리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상문의 복귀 무대는 9월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