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산성역 포레스티아’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주관사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면적 59∼98m² 총 4089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8m² 17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m² 142가구 △67m² 51가구 △74m²A·B 1229가구 △84m²A·B 270가구 △98m² 13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m²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산성역 포레스티아’가 들어서는 성남 원도심 지역은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초역세권 단지인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주축으로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완료 시 쾌적한 신도시급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파와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0(산성역 3번출구 인접) 사업지 내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