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은 오는 9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고성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3가 5-13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 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59~115㎡, 총 6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91가구 △74㎡ 43가구 △75㎡ 23가구 △84㎡A 49가구 △84㎡B 112가구 △115㎡ 1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북구 고성동 일대는 복합스포츠타운, 삼성창조경제단지 등 구도심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시민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복합스포츠타운(2018년 완공예정)사업은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개방감을 확보하고 1층에는 필로티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배려해 시민운동장과 연계하는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03-4(신천동 56-1)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