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월드빌리지
경기도 가평은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특히 북한강 자락에 드리워진 남이섬은 겨울연가,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가든, 런닝맨 등의 촬영지로 유명해 외국 관광객들의 성지순례 코스처럼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북한강 주변으로는 개발이 제한되어 전원주택뿐 아니라 펜션이나, 호텔, 모텔 등 숙박시설이 현저히 부족하다. 주변 풀빌라의 경우 시설이 노후되고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주말은 항상 만실로 가동률이 아주 높다.
이런 가운데 남이섬 2km에 위치한 풀빌라 펜션 ‘남이섬 월드빌리지’가 최근 분양을 시작했다. 남이섬 월드빌리지는 가평군 가평읍 이화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구별 각각의 필지에 2층 건물 풀빌리지 29개동과 근린생활시설 1개동이 들어선다. 북한강과 인접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한강, 남이섬, 자라섬, 청평호, 연인산 등이 주변에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은 75번 국도 설악나들목∼청평간 연결교량인 청평교가 올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