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사진=‘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미애 대표 소셜미디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인 18일 “당신의 길을 따라 평화 통일을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님! ‘국민이 언제나 이길 수는 없지만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이다’ 말씀 하신 대로 국민들이 해냈다”라고 전했다.
추 대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당신처럼 인동초가 되어 마침내 민주주의를 이뤄냈다”며 “그런데 함께 기뻐해야 할 이 자리에 당신께서 안계시니 빈 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한편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됐다.
사단법인 김대중 평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행사에는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모객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