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브랜드 풋조이(FJ)가 올가을 및 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8월 18일 JW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상 골프화 및 어패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관심을 모은 제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프로S/L(Pro S/L)이었다. 프로S/L은 수년간의 개발 끝에 아웃솔에 적용된 FTF(Fine-Tuned Foam) 소재가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제품보다 10% 더 가벼워진 것은 물론이고 바닥 부분이 견고해 안정감을 더했다.
가을 시즌에 맞춘 드라이조이 투어 LTS 자켓도 선을 보였다. 특히 남성 자켓의 경우 단 5개의 조각만으로 설계해 스윙 시 옷의 절개 부위에서 비롯된 불편함을 제거했다. 또한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궂은 날씨에서도 골퍼의 체온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을 자유롭게 했다. 동계 시즌을 겨냥한 하이브리드 인슐레이티브 베스트와 하이브리드 인슐레이티드 재킷, 써멀 퀼티드 재킷 등 총 3가지 스타일의 패딩 제품도 공개됐다.
한편 이날 선보인 2017 F/W 신제품은 FJ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