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패널들이 최근 BC카드 본사에서 열린 고객패널 정기모임에서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l BC카드
2008년 고객패널제도 첫 도입, 1500여건 개선 아이디어 나와
도입 10주년을 맞은 BC카드 고객패널제도가 고객 중심 경영활동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BC카드는 2008년 카드업계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12기(총 350명)째 운영 중이다.
그동안 고객패널을 통해 총 1500여건의 개선 아이디어가 나와 이중 160건은 실제 업무에 반영됐다. 신규 상품 내 제휴사 포인트 자동적립 서비스 추가, 신규 상품 전월 실적 하향 조정, 고객 관점의 상품 안내장 용어 변경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2011년에는 오프라인에서 현금 결제 시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건의한 의견을 반영해 ‘잔금적립 장치관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여재성 BC카드 소비자보호 담당 상무는 “고객 관점의 상품 및 서비스 등의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패널제도를 적극 활용해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BC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