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택, 김민채
결혼을 약속했던 배우 정운택과 뮤지컬 배우 김민채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김민채의 과거 소셜미디어(SNS)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채는 정운택과의 열애가 공개된 후 자신의 SNS에 "늘 공연 전 중간중간 기도하자고 사람들을 불러 모아 주신다","옛 삶은 모두 청산하고 하나님만 사랑하며 살아가시는 정운택 선배님"등의 글을 통해 달라진 정운택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또 "임신은 물론 뽀뽀 1초 이상도 제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거지, 서로 외형을 보고 결혼하지 않습니다"라고 쓴 바 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컸던 건,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서로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