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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후보에 김명수 지명…표창원 “최적임자, 지지·응원한다”

입력 | 2017-08-21 19:12:00

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춘천지법원장을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하자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사법개혁과 법적안정성, 신뢰받는 법원 위한 최적임자라고 생각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김명수 현 춘천지방법원장(57·사법연수원 15기)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김 후보자는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춘천지방법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24일로 임기 만료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뒤를 잇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