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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고사→이승기에 제안…‘화유기’ 주인공 누가 맡을까?

입력 | 2017-08-21 20:51:00

사진=동아DB


tvN 새 드라마 ‘화유기’의 주인공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21일 한 매체는 군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미란·홍정은) 주인공 손오공 역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화유기’ 측은 배우 이승기에게 손오공 역을 제안한 것은 맞으나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특히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빅’,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미란·홍정은)’의 차기작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화유기’ 손오공 역은 배우 박보검에게도 제안이 갔지만, 박보검은 최종적으로 고사했다. 이에 손오공 역은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배우 차승원이 극중 우마왕 우휘철 역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