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현진 MBC 보도국 국제부 기자
허일후 MBC 아나운서는 22일 일부 언론이 배현진 앵커를 아나운서로 지칭하는 것과 관련, “현재 아나운서국에 소속된 신분은 아니라는 점을 밝힌다”고 말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앞에서 열린 ‘MBC 정상화를 위한 MBC 아나운서들의 기자회견’에서 “현재 배현진 앵커는 본인의 의사로 기자로 전직한지 오래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현진 기자는 2010년 6월 12일 월드컵 특집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본격적인 뉴스앵커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 4월 MBC 보도국 국제부 기자로 소속을 옮긴 배현진 기자는 2014년 5월 12일 박용찬 앵커와 함께 평일 8시 뉴스데스크로 복귀해 지금까지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