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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신군부가 지난 1980년 5월 광주를 폭격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는 증언자와 나온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 조사를 지시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23일 대통령 지시사항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당시 전일빌딩을 향한 헬리콥터 기총 사격 사건 등 2건과 관련한 특별 조사를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