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김성령과 동생인 방송인 김성경이 방송을 통해 '맞디스'하는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성령은 영화 '표적'으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영화제에 참석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동생 김성경도 함께 참석한데 대해 김성령은 "마침 동생이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같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체격도 좋고 키도 크니까 딱 외국 사람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김성경은 KBS2 '1대 100'에 출연해 김성령의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디스한 발언을 언급하며 "저는 방송에서 언니 몸무게를 폭로했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언니 몸무게가 40kg대라고 생각하는 게 안쓰러웠다. 왜냐면 다른 분들이 극도의 다이어트를 하느라 고생을 하지 않나. 그래서 '아니다. 저 몸무게도 5자부터 시작한다' 그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성경은 "사실 언니가 키가 168cm고 제가 173cm"라며 "사실 168cm에, 50대의 나이에, 50kg대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건 훌륭하다"고 김성령의 몸매를 칭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