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비올리스트 이승원, 첼리스트 문웅휘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입니다. 10년 전 국내에서 프로 사중주단이 거의 없었던 때에 결성돼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ARD 국제음악콩쿠르 2위, 모차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조명 받았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악사중주단이 된 노부스 콰르텟의 10주년 순회공연이 열립니다.
줄리아 로버츠, 콜린 퍼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무대에 섰던 연극 ‘3일 간의 비’도 순항 중입니다. 장동건 주연의 피 냄새 짙은 누아르 영화 ‘브이아이피’도 개봉했습니다. 동아일보 지면이 주목한 이번 주 문화가 소식을 만나보세요.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