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갑내기 사업가와 27일 결혼식을 올린 정정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정아에게는 ‘아나물녀’라는 별명이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SBS ‘런닝맨’의 운이 없는 사람들의 축제인 ‘꽝손 페스티벌’ 특집에 출연 한바 있는데, 당시 유재석은 ‘아나물녀 1호’(아나콘다에 물린 여자 1호)라고 소개했다.
2005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의 브라질 야르보 부족 체험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 오른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그 아나콘다가 충치가 있었나보다. 충치가 있으니까 빠지지”라고 말했다.
정정아는 27일 서울 강남구의 모 웨딩홀에서, 유재석의 사회로 결혼식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