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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투어 시즌 첫 승

입력 | 2017-08-28 03:00:00


신지애(29·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의 오타루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지만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 베이브 류(대만)를 2타 차로 앞섰다. 신지애의 일본 투어 14승째로 우승 상금은 1800만 엔(약 1억8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