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의 차별성은 고품질의 청정한 6년근 원료에서 시작된다. KGC인삼공사는 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원료 전량을 시장과 차별화된 안정적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진과 영농 안전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삼산지 특성상 비도심권이 많아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관장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현장에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정관장의 품질관리 시스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학습조직을 구성하고 현장 투어를 진행해 협력업체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으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열린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연 3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들의 주요 자재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등 가격 경쟁력 개선을 위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