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최혜진, 롯데와 스폰서 협약식
“여러 부문서 상위권 오르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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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대우에 걸맞게 소감 또한 당찼다. 슈퍼 루키 최혜진(18·사진)이 2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 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 메인 스폰서 협약식에서 “기억에 남는 신인이란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겠다는 의미”라며 각오를 밝혔다.
만 18세 생일 다음 날인 24일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은 국내 판도를 뒤흔들 재목으로 꼽힌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승을 거뒀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 준우승의 성과를 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