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에서 접수된 드론 몰카 의심 신고만 9건. 주 표적은 해수욕장에 딸린 노천 샤워실, 팬션에 딸린 야외 수영장이었습니다.
경찰은 “드론 조종자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 드론 범죄 관련해서는 아직 초보단계”라는 입장이어서 서민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해도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드론이 깜쪽같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채널A ‘더 깊은 뉴스’가 집중보도한 ‘드론 몰카’ 사건을 ‘d이슈’로 재구성했습니다.
기획·제작 | 김아연 기자, 이소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