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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66)이 파기환송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실형이 선고된 데 대해 “한 마디로 보복성 적폐”라고 반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술핵 배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 문제는 이 정부가 전 정부에 대한 보복성 적폐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재판 형량의 문제보다는 이 정부가 그런 보복성 적폐를 계속 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