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곤 화순군수(58·사진)는 30일 “바이오산업과 메디컬산업이 융복합된 특구에 백신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입주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면서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까닭은….
―특구 활성화 대책은….
“국제 기준의 연구개발·시료생산·비임상·임상시험·제조 시설을 갖춘 특구에 국립연구원과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설립된다면 금상첨화다. 이를 위해 국립백신면역치료연구원과 세포치료제와 면역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프라운호퍼IZI연구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에 바라는 점은….
“에볼라, 메르스 등 신종 전염병과 생물테러의 위협이 급증하면서 백신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백신산업은 특성상 많은 시간과 투자가 요구되고 기업 유치도 쉽지 않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