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순원 소속사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 격투기 선수로 활약한 배우 정순원(30)이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강지혜(30)와 결혼한다.
정순원의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정순원과 강지혜가 오는 9월 18일 서울 남산예술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뮤지컬 ‘그날들’과 ‘그리스’에서 만나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정순원은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로 데뷔한 후 드라마 ‘몬스터', ‘미세스캅2', 영화 ‘남과 여' 등에 출연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격투기 선수 한두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널리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