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학생들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수상작은 디자인 전공 4학년 김태영, 3학년 김규리, 컴퓨터공학부 4학년 유도협, 3학년 노건호 씨의 ‘Smart and Safety Bicycle’이다.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해 빛과 진동을 통해 자전거에서 쓸 수 있도록 고안한 디자인이다. 내비게이션이 왼쪽을 안내하면 자전거 왼쪽 손잡이에 진동과 함께 옆에 부착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자동차 방향지시등처럼 빛이 나도록 하는 구조다.
수상자들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의 교육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수업(지도교수 문미경 류도상 교수)에서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