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령 인스타그램
개그맨 신종령이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1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A 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옆에서 말리는 B 씨도 폭행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신종령을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당시 신종령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 신종령은 연행된 후 지구대에서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고.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