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KT그룹과 함께 4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원서를 접수 받는다. 선발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커머스(MD·PD·마케팅·편성기획)·미디어(콘텐츠수급·유통)·플랫폼(서비스기획)·방송기술(카메라·영상·음향·종합편집)·IT(SW개발)·디자인(UI·UX디자인)·경영기획(재무·회계, 기업문화) 등 총 14개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직무별로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부터 인적성검사·면접까지 모든 채용전형은 지원 직무에 대한 경험 및 필요 역량 등 직무전문성 중심 평가로 진행된다. 인적성검사는 다음달 14일 실시한다.
KTH는 학교별 채용설명회인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자는 물론 2016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들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4일 서강대를 시작으로 5일 이화여대와 중앙대·인하대, 6일 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 7일 고려대와 연세대 등 수도권내 9개 대학에서 개최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