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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 2순위 청약 접수 중

입력 | 2017-09-04 14:42:00


강원 동해시가 KTX열차 운행계획 확정 호재에 들썩이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안인 삼각선(강릉 - 동해 선로분기구간)이 완공되는 내년 하반기에 운행 계획을 수립하면 동해역까지 KTX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 운행예정인 강릉행 KTX를 통해 청량리에서 동해까지 기존에 차량으로 180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교통망 확충 이외에도 동해시는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묵호항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호재가 많다.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들어서는 금호건설의 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가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금호건설이 동해시 천곡동 540-4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는 지하 4층~지상 26층, 전용 64~84㎡, 총 672가구 규모다.
 
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는 단지 바로 옆으로 동해삼육 초중고가 있고, 북평여고도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전 가구를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 견본주택은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77번지에 있다.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3~15일 계약을 체결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