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핀란드에서 온 사랑스러운 친구 ‘무민’

입력 | 2017-09-06 03:00:00


‘무민 원화전’이 1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사진)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1914∼2001)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토베 얀손은 핀란드가 옛 소련에서 독립한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무민을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무민을 통해 행복, 가족애와 우정 등을 보여주며 사람들이 전쟁의 공포와 우울을 떨쳐내도록 했습니다. 세계적 작가가 된 그녀는 핀란드 최고 예술훈장과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