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의 공모가가 1만원으로 확정됐다.
앱클론은 지난달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8000~1만원 최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670개 기관이 참여해 564.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68억원이다.
앱클론은 이종서 대표를 중심으로 스웨덴 마티아스 울렌 박사 등 스웨덴 과학자들과 공동 설립한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핵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 이전 조기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내는 사업모델을 갖췄다.
앱클론은 7~8일 동안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오는 1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