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는 증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6일 '조이뉴스24'는 히딩크 감독 측과의 통화에서 "히딩크 감독이 슈틸리케 감독보다 낮은 연봉으로 한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YTN은 히딩크 감독 측에서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측은 "히딩크 감독이 받아 온 연봉을 맞춰줄 수 없다.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 측은 한국대표팀 감독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관심은 사실이라고 재차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 언론에서 나온 말은 다 맞으며 실제로 히딩크 감독이 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의 임기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이 끝날 때까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