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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마이홈센터에 일자리카페” LH, 주거지원서비스 등 무료제공

입력 | 2017-09-08 03: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부터 서울의 ‘강남권 마이홈센터’에 일자리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시와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 일자리, 건강 등과 관련한 복지 연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노트북을 쓸 수 있는 공간, 정보 검색을 위한 PC룸, 스터디룸, 세미나룸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일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주택도시기금 대출, 법률, 금융복지, 일자리 등과 관련한 무료 상담을 별도의 예약 없이도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일자리 포털’(job.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듣거나 스터디룸을 이용할 수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