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개교한 대전과학기술대(총장 김은기)는 종합전문대학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4년 혜천대에서 교명을 바꾼 뒤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과학기술 융·복합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대전과기대는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돼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12년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등 매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은기 총장
전체 정원(1778명)의 94%인 1664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한 전 학과가 수시전형을 실시한다. 특별전형 일반과정으로 1252명, 전문과정으로 328명, 대학 자체 기준으로 84명을 뽑는다. 전문대졸 이상자, 농어촌, 장애인,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원 외 195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모든 학과가 2학년 성적 전 과목을 100%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인성과 적성,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는데 10분 내외의 구술 면접을 한다. 수험생의 과도한 선행학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과별 면접고사 예상 질문을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모집기간은 수시 1차 11∼29일, 수시 2차 11월 7∼21일이다.
상세한 정보는 대학 홈페이지나 입학관리팀에서 알 수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