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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차병원, 22일 ‘임신과 출산’ 무료건강강좌 개최

입력 | 2017-09-10 16:23:00

사진제공|차병원


29일엔 ‘산모·아기 정신건강’ 주제 강좌

강남 차병원은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아가와의 소중한 만남,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가 임신 중 경험할 수 있는 몸의 변화에 대한 관리법을 설명하고,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자연주의 출산을 위한 조건 등에 대해 산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소중한 나와 아가의 마음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도 2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를 열린다.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산모의 정신건강관리와 아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준비에 대해 강의한다.

산후우울증은 보통 출산 후 4주를 전후로 발병하고 주된 증상은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방치할 경우 증상이 1년 넘게 지속되어 산모 자신은 물론 아기의 건강과 가족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산부나 임신과 육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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