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애 전 의원 SNS 캡처
김진애 전 의원은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인준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잠시 마음을 돌리려했는데, 속이 뒤틀린다”면서 “이 국회 구성에서 실력행사라.. 유감 또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진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116일 만에 인준안 부결”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재적 293, 찬성 145, 반대 145, 기권 1, 무효 2표. 두 표 모자란 부결”이라면서 “잠시 마음을 돌리려했는데, 속이 뒤틀린다. 이 국회 구성에서 실력행사라.. 유감 또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이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총 투표수 293표 중 찬성 145표, 반대 145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부결됐다.
이날 김이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면서 헌법재판소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