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캡처
폭행 혐의로 구속된 개그맨 신종령(35)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의 첫 번째 폭행사건 후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채널A는 11일 두 차례 폭행사건에 연루된 신종령의 현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현장 인터뷰는 지난 1일 서울 홍익대 인근 한 클럽에서 발생한 첫 번째 폭행사건 후 신종령이 채널A와 가졌던 인터뷰였다.
영상에서 신종령은 “연예인 신종령, 개그맨 신종령보다 인간 신종령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면서 “한 대 때리고 보니까 못 참아서 몇 대 더 때렸는데 저 후회 안 한다. 후회 안 한다. 후회 안 한다”고 강조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신종령은 “(경찰이) 제가 피의자니까 비아냥거리면서 ‘개그맨이 왜 때렸대’ 되게 계속 비아냥거리면서 깝죽거리면서 감히 얘기한다”며 “진짜로 깝죽거리면서!”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신종령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는 모양새다. 아이디 flal****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왜 연예인이라 피해를 받아야 되느냐, 던데 연예인인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꼬집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