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yu‘ 영상 캡처

유튜브 ‘yu‘ 영상 캡처
중국 중년 여성이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남성에게 자리 양보를 요청했으나, 비켜주지 않자 이 남성의 허벅지에 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8일 장쑤성 난징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한 중년 여성이 젊은 남성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그의 허벅지에 앉았다고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이 '노인'이기 때문에 노약자 좌석에 앉아있는 남성에게 자리 양보를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자 이 여성이 선택한 건 바로 남성의 허벅지였다. 중년 여성은 그의 허벅지에 당당히 앉았다. 남성도 포기했는지 이내 다른 곳을 쳐다보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