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모터쇼 유럽 전략차종 대거 공개
獨무대 선 현대 고성능차 1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이 ‘i30 N’ 등 현대차 주력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1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 현장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나온 ‘i30 패스트백’과 ‘i30 5도어’ ‘i30 왜건’ 등을 포함해 i30 라인업이 모두 전시된다.
하반기 유럽 SUV 시장을 공략할 소형 SUV ‘코나’도 메인 모델로 전시된다. 유럽 시장에선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현재 7종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2020년까지 15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