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수 불타는 청춘 캡처
배우 이연수(47)와 정유석(44)이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이 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연수의 이상형 발언도 재조명 받았다.
이연수는 지난 2월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 물음에 “기본적으로 부모님한테 잘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 “부모님한테 잘하면 대체로 남들한테도 잘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이연수는 “내가 존경할 수 있고, 저를 더 나은 쪽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면서 “전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남자가 리드해주고 저는 여자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연수는 지난해 5월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면서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연수는 “내가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라 날 끌어줄 수 있는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 한다”며 “나쁜 남자한테 끌려 그분들을 챙기는 걸 좋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와 정유석은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정유석은 이연수에게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는 주변의 반응을 이야기하며 “주변 사람들 얘기를 참고해 보려고. 잘 어울린다고 하니”라고 말했고, 이연수도 “사람의 마음은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나를 맡기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