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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외빈 뵈면 많은 공부된다”

입력 | 2017-09-13 14:09:00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외빈을 접견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면서 “외빈을 뵈면 공부가 된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개인 페이스북에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마리아 로헬라 핀란드 국회의장을 접견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오전에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외빈을 뵙거나 일상적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사진 순서대로 핀란드 국회의장님(오늘), 바레인 하원의장님(어제), 오만 하원의장님(그저께)의 방문을 받고 요담했다. 양국관계 발전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원을 빠짐없이 요청드렸다. 외빈을 뵈면 많은 공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온라인에선 이낙연 총리의 거침없는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 11일 ‘KBS나 MBC에서 불공정한 보도를 한 것을 본 게 있으시냐. 안보시냐. 뉴스 좀 보시라’는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의 지적에 “꽤 오래전부터 좀 더 공정한 채널을 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막힘없이 답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