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기상청 캡처
북동진 중인 제18호 태풍 탈림은 예상됐던 대로 17일 오전 일본 규슈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12시 발표된 일본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16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다가 17일 오전 일본 규슈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기상청도 이날 오전 8시 발표한 자료에서 태풍 탈림이 17일 오전 8시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대만 기상청 캡처
국내 기상청도 17일 오전 태풍 탈림이 일본 규슈에 도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탈림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37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세력으로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