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자신감 표현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55·사진)는 “영동에서 열리는 4개의 축제를 내실화하고 체계적인 관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출범 2개월 만에 포도축제를 잘 치러내면서 명실상부 영동의 100년 먹을거리를 창출하는 산파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취임 후 ‘국악’과 ‘와인산업’ 육성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주말이면 심천면 고당리의 국악타운에 관람객들이 북적거리고 와이너리 육성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이자 영동군의 숙원인 ‘레일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그는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투자 유치 지원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며 “순조롭게 진행되면 영동 관광의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