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팟캐스트 방송을 18일 오픈한다.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팟캐스트 방송 ‘박주민과 송채경화의 법 발의바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10년 언론이 균형의 추를 잃고, 진실을 보고하지 않고 있는 동안 팟캐스트는 많은 일을 했다”며 “지상파 공영방송이 외면했던 진실을 알렸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갈 곳을 잃은 분들의 아카데미아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많은 팟캐스트 프런티어(frontier)들이 방송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목마르고, 여전히 세상을 바꾸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18일 진행되는 첫 방송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해 ‘데이트 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