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 예약판매 물량이 ‘완판’됐다.
카카오 자회사 메이커스위드카카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미니’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시작 40분 만에 준비했던 물량 3000대가 모두 팔렸다.
이날 오전 한때 사전예약을 받는 메이커스위드카카오 접속이 트래픽 폭주로 지연되기도 했다. 현재 정상 접속 된다.
한편 지난 14일 4000대 물량의 예약판매를 시작한 네이버의 AI스피커 ‘웨이브’ 역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 가격은 14만3000원으로 책정돼 카카오미니보다 비싸지만, 대기수요가 적지 않아 출시 하루 만에 품절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