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에픽 서브제로 컬러 커스텀 이미지. 사진제공 | 캘러웨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3개 대회 가운데 14개 대회의 우승자가 에픽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캘러웨이골프의 에픽 드라이버가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캘러웨이골프는 “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에 다양한 컬러를 입힌 컬러 커스텀 모델을 출시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 컬러 커스텀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 컬러가 블랙, 블루, 오렌지, 레드, 핑크의 다섯 가지 옵션으로 출시 돼 골퍼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한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의 ‘투어 AD TP-5S, TP-6S’, 후지쿠라사의 ‘스피더 에볼루션 III (569, 661)’ 샤프트가 장착되며 전용 헤드 커버도 제공된다.
새 드라이버에 적용된 기술은 기존의 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와 동일하다.
11개의 특허를 출원중인 제일브레이크(JAILBREAK TECHNOLOGY) 기술은 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2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이다. 헤드 내부에 설치된 2개의 가벼운 티타늄 바가 임팩트 때 크라운과 솔 부분의 휘어짐을 줄여줘 페이스 전체에 전해지는 임팩트 에너지를 극대화 시켜준다. 이 기술 덕분에 비거리를 최고치까지 늘려준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식을 줄 모르는 에픽 드라이버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컬러 커스텀 모델까지 내놓았다. 캘러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골퍼들의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커스텀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