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16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관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학술 부문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건설기술 연구에 필요한 대형 실험시설을 원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가 국내 항만기술 발전과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 부문을, 김두희 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가 과학기술 분야를 대중화한 공로로 언론 부문을 수상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